대한민국은 원, 부자재 수입국이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 대한민국은 원, 부자재 수입국이다.
▲ 정덕구 기자

오늘 아침 일찍 좋은 가정집을 만났다, 조기 운동에 나섰는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실천하는 시민을 볼 수 있었다는데 것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분리수거가 오래전부터 실행해 왔던 일이지만 이렇게 순수하게 지켜나가시는 시민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켜만 진다면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아직도 분리수거에 관한 국민의식은 걸음마 단계에 있으니 범국가적으로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 분리수거에 관한 홍보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잘한다면 국가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은 원, 부재료 부족국가이며 원, 부재료 수입국 이라는 걸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분리수거에 중요성과 쓰레기 줄임 방법을 겸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 자원 재활용이란 개념이 등장한 것은 1980년,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비축기지, 시범단지 운영 등을 담당하는 한국자원재생공사가 설립되면서부터다.  집에서 모은 신문지를 학교에 가져가고, 빈 병을 동네 구멍가게에 가져가면 10원짜리 몇 개로 돌려주는 모습도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 정확한 분리수거 PT& 비닐류, 음료수캔류, 일반쓰레기등,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활용 시스템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집계한 폐기물 통계연감을 보면 2012년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하루 평균 4만 8990톤에 달한다.  공장이나 공사장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을 빼고도 국민 한 사람이 생활하면서 매일 평균 0.95㎏의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59.1%에 불과하다. 아직도 재활용 가능한 폐지나 금속, 플라스틱 절반을 땅속에 묻거나, 소각장에서 태워버리는 현실이다.  그나마 재활용품으로 모인 폐기물도 일부만 새 생명을 얻을 뿐, 많은 양이 또다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곤 한다.

늦은 감은 있지만 좋은 재활용품 회수 방한 아이디어 응모와 포상제도 등 범국가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돈 벌기 쉬운 일이므로 중앙부처와 지방 자치단체 간에 협약 우수단체에 관한 포상과 정부지원을 해주는 성과보수 정책이 필요하며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일이다.

참고자료 홈 페이지
http://info.envico.or.kr/default.asp
환경통계정보 http://stat.keco.or.kr
환경자원공사 - 환경자원종합정보
이곳에 가시면 재활용시장동향이나
폐기물 발생및 처리현황등 많은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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