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대사를 재조명해보는 고대사 특강, 10월 13일~12월 8일까지 8회 진행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성중기자]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13기 빛고을 문화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빛고을 문화대학’은 매 기수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삶과 문화,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인문학초청강좌다.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내용의 강의와 문화답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13기 빛고을 문화대학의 주제는 ‘한국의 재발견’. 고조선과 신라, 가야와 백제를 넘어 발해사와 고구려사까지 다루는 고대사 특강이다. 고대 역사 속 인물들을 조명하고 현대의 동북아 국제정세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고대를 되짚어보고 역사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13일 첫 강의는 이덕일 소장(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이 맡는다. 이덕일 소장은 저서 『매국의 역사학』, 『우리안의 식민사관』,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등으로 식민사관과 중화 패권주의사관으로 왜곡된 한국사의 원형을 복원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빛고을문화대학의 문을 여는 첫 강의에서도 ‘다시 찾은 한국사의 원형’이라는 주제로 한국사의 원형인 대륙성과 해양성을 재정립해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어 심백강 원장(민족문화연구원)의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조상열 회장((사)대동문화재단)의 ‘고대 역사를 만든 인물들’ 등 여덟 번의 강의가 준비되어있다. 더불어, 백제문화권과 가야문화권을 탐방하는 문화답사도 두 차례 진행한다.

공자는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고 말했다. 이번 ‘13기 빛고을 문화대학’은 역사를 통해 현재를 되짚어보고, 균형감 역사적 인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의 장소는 광주 서구청 대강당이며 수강신청은 (사)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부에서 전화접수 받는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 개강 : 2016년 10월 13일 (목) 18:30

■ 기간 : 2016년 10월 13일 ~ 12월 0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9시

■ 장소 : 광주광역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 | 광주광역시 서구 경열로 33 (농성동)

■ 수강료 : 10만원(답사 실비 별도)

■ 납입처 : 농협은행 301-0006-3629-01, 예금주:(사)대동문화재단

■ 접수처 :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부 | 062-674-6567

■ 참조 :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 | www.daedong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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