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지난 9월 7일 실시된 제16회 전라남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광양용강초등학교 5학년 4반이 2위를 차지했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지난 1997년부터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해 어린이의 소방안전상식을 평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역 26개 초등학교 5학년 34학급(897명)이 참여해 사전에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 중 화재예방과 소화분야, 인명구조와 구급분야, 생활안전분야등 소방안전상식에 대한 25개 문제를 풀었다. 담임교사 황보현 선생님의 지도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틈틈이 공부해 학급 평균점수에서 96.17점을 받은 광양용강초등학교 5학년 4반은 도내 34개 참여 학급에서 2위로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얻었다.

5학년 4반 김보미 학생(여)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화재예방에 관해 많은 내용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소방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생활을 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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