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은 교수의 ‘전라도의 옹기’는 풍만하고 자연스러움, 소박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전남도립대 강철은 교수 열정에 선 후배들이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 휩쓸고, ‘도예차문화’ 특성을 살려 대학브랜드화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전남도립대의 특성화 학과인 도예차문화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도자문화에 바람을 몰고, 각종대회를 휩쓸고 있어서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도립대가 도자명문대학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진의 열정이 살아 있기에 가능했다. 교수진의 열의에 따르지 못한, 필자는 본 대학을 3년차 다니고 있다. 강한 체력이 뒤따르지 못한 탓에 1년을 쉬었다 다녀야 할 정도로 교수들은 실습에 이론을 병행한 강행군이다.

2014년 드디어 전남도립대가 전국을 휩쓰는 영예의 순간이 왔다. 제1회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을 휩쓸었다.

그동안 도립대는 이론수업보다도 실기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교수와 학생들이 혼연일체 되어 실력을 쌓아왔다. 전국 어떤 대회에서도 선후배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어김없이 상을 휩쓸었다.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에서 ‘강철은교수’의 ‘전라도의 옹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재가 있었다.

선배 최순옥 작가의 ‘옹기발(발접시)’이 은상을, 김영임․강운구 작가가 특선을 차지했으며 동료 배은주,이옥경,한승룡,신지영,이성용,김승희,박상희,이미화 등 8명이 입선에 올랐다. 그중 강철은 교수의 ‘전라도 옹기’는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소박함이 가장 큰 특징으로 美적 아름다움이 뛰어나다고 했다. 옹기의 다양한 쓰임새 중에서도 차 보관, 발효식품, 저장 용도로 탁월한 기능이 있다.

전남도립대는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도예차문화과를 개설, ‘도자기’와 ‘차(茶)’ 석고제형 및 ‘옹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예차문화학과는 학교기업 클레이텍을 설립해 옹기 및 도자기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재학생들에게 실습장을 제공하고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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