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면담, 간담회 뿐만 아니라 물밑에서도 치열하게 중재를 하고 있어 조만간 주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용기기자] 전현희 의원, 9월2일 “수서역727모듈러주택 부지 이전을 위한 해법 마련 주민공청회 개최”

정부와 서울시에 민심 전달하는 결정적 계기 될 것 기대

조만간 가시적 성과나올 것 전망

전현희 국회의원(더민주, 서울 강남을)은 내일(2일) 오후1시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수서역727번지 모듈러주택 부지 이전을 위한 해법 마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공청회에는 수서727 모듈러주택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와 국가 R&D 연구사업을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모듈러사업 연구단 등이 참석해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와 강남구가 수년 째 극한대립을 이어오고 있는 모듈러주택 사업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전현희 의원이 중재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전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정부와 서울시 핵심관계자들을 만나 대체부지 이전 등 대안마련을 강력 촉구해 왔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는 주민 동의 없이 강행하지 않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체부지 마련 등 대안 모색에 적극 협력 할 것을 전 의원과 약속한 바 있고, 서울시는 대안 마련을 고심하면서도 여전히 본 사업 진행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서울시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하여 내일 전 의원이 개최하는 주민공청회가 본 사업에 대한 주민의 민심이 정부와 서울시 등에 정확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될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면담, 간담회 뿐만 아니라 물밑에서도 치열하게 중재를 하고 있어 조만간 주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면서 “지자체 간 갈등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선 만큼 반드시 해결방안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문제가 해결되는 그 날 까지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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