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열병 등 예방으로 쌀 5톤 생산 예상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성중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4-H연합회 과제학습포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 벼병해충 방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새누리벼 10,305㎡ 면적에 15분 걸렸으며 지난해 6명이 2시간 걸리는 것에 비해 노동력 절감효과가 크고 목도열병 적기 방제로 쌀 5톤 등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4-H연합회(회장 김호영)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인근 도곡면 죽청리(면적 10,305㎡)에 위치한 과제학습포에서 최신 영농기술을 연구, 시험해오고 있다.

김호영 4-H연합회장은 “과제학습포는 신규4-H회원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이번 드론방제는 최신 방제기술로써 효과를 시험해 보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다”며 “성과가 좋으면 회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순군4-H연합회는 5개회 1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4-H회는 4개교 97명의 학생들이, 영농4-H회는 40명의 영농회원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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