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 꿈꾸는 뮤지션의 Fun Fun 음악여행을 가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승현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초아스(대표 전은숙)는 지난 10일 여수 신기동에 위치한 카페 드 파리에서 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이하 상상학교) 참여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전남 지역 교류캠프를 개최하였다.

상상(相翔)학교는 ‘청소년이 서로를 바라보며, 꿈을 향해 날개를 펴 높이 날아가다’라는 뜻인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역주관을, 초아스가 교육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교류캠프는 재단 박두규 원장의 영상편지로 시작되었는데, 박두규 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되듯이 우리 청소년들도 이번 여름이 알찬 성장이 되어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11월에 열리는 결과발표회에서 함께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꿈꾸는 뮤지션의 Fun Fun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류캠프에서는 여수를 주무대로 전남에서 활동 중인 카파밴드가 걱정하지말아요 그대 등을 청소년에게 들려주었고, 김경희 강사는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세안법등 피부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고 이수정 강사의 지도 아래 소원을 말해봐 라는 내용으로 참여 청소년 스스로가 연극을 꾸며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허성란(15)양은 “오늘 캠프에서 음악공연도 좋았지만, 연극활동에서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내 자신의 다른 모습을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어 기분이 후련하며 정말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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