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정말로 민의의 대표라고 말 할 수 있겠는가?

정덕구기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이런 일은 정치하는 사람들은 하면 안된다. 우리는 첨예한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하지만 정치귀족들을 보면 열불이 난다.

선거 때만 되면 무조건 자기가 언제 봤다고 급술 대며 어른, 애 남녀노소를 막무가내 손을 잡으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느니 한 표 부탁한다고 유치원 어린이 고이듯 별에별 짖을 다하던 사람들이 금배지만 달면 언제 그랬냐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으며 국민이 내는 혈세를 먹고 지낸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자. 처음부터 다시란 말이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여 뽑아주었다면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하라는 짖은 안 하고 맨 쓸데없는 일에 매달려 힘이 빠진 국민들을 우롱하는지에 정말로 치를 떨게 한다.  많은 보수를 받는 만큼 일도 열심히 찾아 할 것 아닌가? 세상에 권력을 누릴 건 다 누리면서 국민들을 발끝에 때만도 생각하지 않는다.
국회의원 1명이 연간 받아가는 금액을 보면 상상을 초월한다,

1) 연봉: 1억 3천여만원
- 기본급: 월 600여만원
- 입법활동비: 월 300여만원
-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연 1400여만원
- 관리업무수당: 월 58만원
- 정액급식비: 월 13만원

2) 기타 금전적 혜택
- 9명의 보좌진(인턴 2명 포함): 연 3억 8천만원 국고지급
- 전화, 우편요금: 월 91만원 지급
- 법적 후원회, 출판기념회 후원금: 평년 1억 5천만원까지, 전국단위 선거 해 3억원까지.
- 가족수당: 매월 배우자 4만원, 자녀 1인당 2만원 )
- 자녀학비 보조수당: 분기별 고등학생 44만 6700원, 중학생 6만2400원
- 종신연금 지급: 월 120만원 (65세 ~ 사망시까지)

3) 권한: 입법권, 국정에 관한 자료청구권, 정부 예산 심의 확정권, 탄핵소추권(대통령, 국무총리 등)

4) 주요특권
- 면책특권(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에 책임을 지지 않음),
- 불체포특권(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면 회기 중에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음),
- 탄핵 대상 제외.

5) 기타 특권
- 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이용: 전액무료
- 공항이용시 출입국검사장을 거치지 않음.
- 의원 전용 주차장, 이발소, 미장원 헬스장 등 이용 (국회에 있음)
- 국고지원 해외 시찰 보장: 연 2회 이상
- 감옥에 가도 자격정지시까지 세비 수령

누가 저희를 먹여 살리는데 민샌법안들을 쓰레기(폐지) 취급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는 국민들은 과연 몇% 정도나 될까,  금쪽같은 노동자와 서민이 내는 혈세를 받으며 정치라도 잘해야 하는데 어뚱한 짖에 자기들의 보루에는 전력투구하면서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국민소환제가 있는데 무섭지도 않은가. 우리 국민들이 참아주는데도 한계가 있다. 바보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오산이다. 국민들이여....

이제는 국민이 나서서 감시하고 국회의원의 역할을 못 하는 의원들은 우리가 뽑아준 만큼 잘못을 한다면 우리 손으로 몰아낼 줄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살기가 많이 힘들다고 들 합니다.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없는데도 누구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이제라도 늦었지만, 국민들이 깨우쳐 잘한 일에는 칭찬을 잘 못하는 일에는 질타를 그리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일이 바로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을 하며 바른 정치로 가는 길이다. 국회의원님들 당신들은 파리 목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어다.

차기 총선에서 당선한다는 꿈을 접지 않으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민생을 돌보는 참일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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