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청 S팀장 "수사종료되었다. 일부 사실을 발견하고 검찰에 이관 했다" 토착비리는 발견하기가 쉽지않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서해금속산업 파형강관 납품토착비리에 관계된 제보가 있어 경찰에 첩보를 하고 몇 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문제는 단순히 서해금속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닐것이다는게 제보자의 입장이다,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해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납품업자의 소행을 뿌리를 뽑아야 한다.
전남지방청 S팀장은 "수사 종료 되었다. 일부 사실을 발견하고 검찰에 이관 했다"  토착비리는 발견하기가 쉽지않다" 고 했다. 
[지난 제보기사  입니다]코팅된 파형강관 수명 50년 이상 사용, 페인트 칠한 제품은 몇 년 못가

담양군 소재 S금속산업이 하수도관련 파형강관을 납품하면서 지자체 감독 감리나 검수자들과 사전모의 하여 수년간 금품수수의 의혹이 많다는 L(54)씨의 제보다.

패인트로 위장해서 납품했던 도구들
지난 2013년 2월 S금속산업이 고흥 우주 항공사업소에서 불량제품을 납품하려고 했다가 제보자의 이의제기로 납품하는 과정에서 규격이 다르고 페인트 칠한 제품이 반품되었다.

나로호사업소장도 제품에 하자가 있을 거라는 전화를 받고 반품시켰다고 했다. 제보자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으면 하자제품을 그대로 사용 했을 거라고 했다.” “뻔 한것 아닙니까, 아마도 제보를 하지 않았으면 그대로 사용 했을 겁니다.” “반품을 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반품처리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했다.

나로호사업소장은 “반품건으로 사안을 언론플레이를 시켜라고 말했으나, 직원들이 말류했다고 했다. 검수관계가 있는 감리들과 금품수수의혹 소문이 나면서, 고흥군 농어촌공사 감리가 갑자기 바뀌고 나로호 항공사업소에서는 납품했던 제품을 반품 시켰다. 나로호사업소장은 “해당 제품을 정확히 검수를 해보니 ‘내부 코팅 제품이 아닌 페인트로 칠한 것’ 같아서 반품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파형강관은 하수관련 제품으로 땅속에 묻혀버리기 때문에 그동안 토착비리 형태로 납품 시 검수를 정확히 하지 않았던 것으로 동종업계에 소문이 많다. 나로호 사업소도 제보자가 비리를 폭로할 것 같은 예감을 즉시하면서 규격에 미달된 제품으로 판명하고 제품을 반품 처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것이다.

S금속산업은 수년간 담양군청, 하수도사업소, 장흥군, 전남일대에 납품을 하면서 동종업계에서도 쉬쉬할 정도로 문어발식으로 토착비리형태의 파형강관 납품을 했었다는 것이 제보자의 말이다.

또 한명의 제보자 H(30)씨에 따르면 S금속산업에서 2013년 6월부터9월까지 본인이 근무를 하면서 도와주며 일을 할 때, 납품할 파형강관에 페인트칠을 도와줬다고 했다.

한국건설시험평가연구원이나 조당청에 따르면 “정상적인 파형강관의 수명은 50-7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있고 S금속삼업에서 납품한 가짜 페인트칠한 파형강관은 수명이 얼마 못갈 것이라고 했다.

제보자는 “고흥 우주사업소 뿐만 아니라 그동안 조달청에서 저가로 입찰을 받아 제품은 가짜로 납품하고 수백억 이상의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제보를 한다고 했다. S금속산업은 조달청을 통해서 2012년 매출50억을 달성했다.

하수도 파형강관 납품에 관련된 지자체에서는 감리감독, 검수를 철저히 하는 척하면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놓는 격으로 수십 년 동안 눈속임으로 그동안 편리하게 납품을 해온 것으로 의혹이 불거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고흥군 농어촌공사 감독관 p씨는 이번 건으로 “몇 백만 원 토해내면 된다”고 직접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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