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동명기자]
평여119안전센터는 6월 28일(화) 오전 08시 25분경, 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해 있는 중흥부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했다. 이번 화재는 석탄을 실은 배에서 석탄(유연탄) 하역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부분에서 마찰열에 의한 스파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벨트, 롤러 등이 일부소실 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여수소방서와 여수해경이 즉각 출동하여 15분만에 초기진압 했고 소방서 추산 약 3,933천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당시 배에는 6,180톤의 석탄이 실려 있었으며 하역작업을 하던 인원 10여명은 화재 발생 즉시 대피했다.
평여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병찬)은 “여수산단 내에는 무수히 많은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되며 국가산단내 사고 발생시 완벽하고 정확한 대응을 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 소방사 정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