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발을 맞추는 공적근무자는 몇 명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고성중기자] 대통령의 급여는 누가 주는 줄 아시나요?

정직하지 못한 대통령이 급여를 챙겨간다면 시민들은 억울하겠지요?

국민들은 말도 못합니다. 말을 크게 하면 ‘다’ 잡아가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했던 치욕스런 과거의 정치가 오늘날 더러운 사회구조 속에 이끌려 불명예스런 민주시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혹시, 역대 대통령들이 하나같이 청렴결백하고 훌륭한 사람을 보셨습니까? 앞에서 ‘양두구육’ 뒤에서 ‘뒷돈’ 챙겨가는 사회구조를 바꾸고 싶지 않습니까?

시장님 삶의 목표가 줄어들어 자살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졌다는 사실을 아시고 계시지요?

대한민국은 불명예 1위이며, 공적 근무자들이 국민을 보필하지 않는 가장 불편한 진실은 왜 일까요?

하찮은 시민이 몇 글자 남긴다고 밝은 사회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항간에 한두 분, 특수 업무를 위해 여행 경비를 썼다면 묵시적 업무추진을 위해 어느 누가 뭐라해도 시민들은 이해할 것 입니다.

이번 광주시의 5백만 원의 여행 경비를 받아 쓴 모든 공무원을 밝혀주시기를 바라고 2014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인원을 공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공개를 하지 않더라도 “상황이 이렇다” 할 명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많은 경비에 시민의 혈세를 사용할 수 없다는 '근무자'가 있었다면 더욱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에 사는 것이 치육스럽습니다.

'왜' 광주시민은 전국에서 인정 받지도 못하고 놀림감만 당하고 살아야 합니까? 광주시에서 태어난 시민들은 팔삭동이 인가요...

시장님이 추구하는 정직한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더 나은 광주로 나가야 하지 않을 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타당한 공무가 우선입니다.

아니면 합법적인 근거와 이유를 밝혀서 추락한 광주시청의 명예를 되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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