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공사(영산강구조개선사업3공구) 인한 발파,분진,소음 문제로 주민이 피해 제보를 보낸 기사입니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춘식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66살입니다.

지금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대불대학교 근방에서 농사를 짓고 살고 농민입니다. 저 외에 30여 가구가 더 살고 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4대강 공사(영산강구조개선 사업 3공구)하여 발파,분진,소음 때문에 모든 주민들이 괴로워하고 있으나 시공사(SK건설)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무작위로 발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요.

주민들의 땅과 집을 수용권 내리고 공탁까지 걸고 강제로 공사를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무화과 농사를 짓는데 농어촌 공사 저수지 허가 없이 물을 썼다고 물호스관 보상을 해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 30명 6만원씩 걷어 수목 300여구를 국유지에 심었는데 임대 계약서가 없다고 보상을 못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분명 국유지 사용 세금까지 납부 했는데 말입니다.10년 전이라고 서류가 어디 있습니까? 영암 군청에서는 세금 수납 내역서를 뽑아주라고 하니까 번지로는 못 찾는다고 회피합니다. 그리고 발파로 인하여 분진,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항의 하면 SK건설은 환경 분진 위원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무작위한 발파로 주변 건물에 균열이 갔으나 자기네들은 법정 규정대로 발파 했다고 합니다.


4월18일~20일까지 영암 경찰서에 집회신고하고 데모도 하였으나 힘없는 마을 주민들이라 무시합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에서 힘을 실어 주십시요... 현 정부의 국채 사업인 4대강 공사라 민원을 제기 해도 관 공사들이 회피하고 있습니다.

시민 기사들은 확실한 본연에 업무에 충실 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5월11~5월13일까지 집회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셔서 취재 한번 부탁드립니다.

                     취재문의 : 010-3074-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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