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진성기자]

서/각 동행회전이 오는 6월 10일~16일까지  전라북도 예술회관 2층 차오름1실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61(경원동1가 104-5)]에서 전시된다.

서각 동행회는 오랫동안 노령서각회라는 이름으로 전북 지역 뿐 아니라 서울 대전 청주 등 전국적으로 서예와 서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현봉 최수일 선생님과 함께 두 번이나 강산이 변한 만큼의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다양한 새김이 가능한 여러 가지의 소재를 이용하여 그에 알맞은 새김작업을 시도해 왔으며 다양한 안료를 이용하여 실험적 작업을 해 왔다.


서각은 고래로부터 인류의 생존과 함께해온 의사표현의 방법이다. 매 시대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시대의 심미의식을 담아 표현기법을 달리해 오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새김의 예술이다.

문자를 매재로 하여 다양한 소재가 지닌 갖가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어 판각이나 입체 등 조형적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소재에 알맞은 안료를 사용하여 색이 지니고 있는 예술감각을 최대한 드러낸 종합예술이다.

작가는 김낙범, 김선희, 김예님, 김연수, 문부경, 박영숙, 배옥영, 서명숙, 소재선, 오병옥, 이주원, 이혜숙, 조유정, 최은옥, 최수일 등 16명의 회원들이 50여점의 미 발표작품을 가지고 여덟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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