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덕 기자] 여수 웅천요트마리나 개장행사가 오는 3일 오후 6시 웅천요트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웅천요트마리나는 15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요트마리나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2개월 만에 70여 척의 요트가 계류해 남해안권 대표 마리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동안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위탁운영업체인 세경건설(주)은 운영인력 4명을 지역민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장식은 위탁 운영자인 세경건설(주)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하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주철현 여수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 그리고 박상민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마리나 도시 여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개장을 축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인 이번 개장식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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