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LG전자

LG전자(066570)가 에티오피아 LG 희망마을에서 ‘희망의 결실’을 맺었다.

LG전자 조성진 대표이사(사장)는 지난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약 60Km 거리에 있는 LG 희망마을을 방문했다. 조 사장은 LG 희망마을 내 시범농장의 태양광 충전시설, 경작지 등을 둘러보고 마늘 수확 성공을 기념해 열린 마을 잔치에도 참석했다.

LG전자는 도로포장, 태양광 발전 시설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에티오피아 기후와 토양에 알맞은 작물을 고르기 위해 양파, 당근, 마늘 등 16종의 작물을 시범재배했다. 그 중 마늘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주민들에게 마늘 재배법을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은 지난 18일 4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마늘을 수확했고, 기존의 2~3배에 달하는 연수입을 얻게 됐다.

LG 희망마을 주민들은 조성진 사장에게 에티오피아 전통의복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G전자는 답례로 축구공, 배구공, LG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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