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자원' 대표를 역임하며 한국 프로복싱 발전과 부활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국프로복싱연맹 '지말오'심판위원이 담아둔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 '수정자원' 대표이며 한국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프로복싱연맹 '지말오'심판

[한국시민기자협회] = 7~8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황금기에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한 MBC 프로복싱 신인왕전, 당시 플라이급 신인왕 장정구(80년. Jr플라이급)에 이어서 81년 MBC 프로복싱 신인왕 Jr플라이급 '지말오' 심판이 우승을 차지했다

7~80년도 신인왕 출신 선수들이 세계챔피언을 하면서 한국 프로복싱은 황금기 맞이하였다. 그러나 현재 한국 프로복싱은 왜 침체하는가?

 

▲ '수정자원' 대표이며 한국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프로복싱연맹 '지말오'심판

이에 대해서 '지말오' 심판은 "프로복싱은 상품과 브랜드라고 말하며 올림픽에서 금메달 만이 국위선양 이 아니라 말하며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은 그 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선수의 브랜드다."라고 피력했다.

지말오 심판은 선수 시절 한국 챔피언 '편호철'선수' IBF 세계챔피언'정종관'선수 두 선수와 '지말오' 심판은 경기를 가진 바 있다.

 

▲ '수정자원' 대표이며 한국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프로복싱연맹 '지말오'심판

이에 대해서 '지말오'심판은 "두 선수 모두 나에게 각각 다운을 당했다."며 "나('지말오'심판)에게 그들(편호철, 정종관 선수)이 판정으로 패한 기록이 있다."고 '지말오'심판은 언급했다.

"현재 국내에는 남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없냐?"는 질문에 '지말오'심판은 "4등분 되어있는 한국 프로복싱 조직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 각 단체들이 협심해야 좋은 선수가 배출되고, 특히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지방자치제에서 적극 지원도 필요하다." 강한 어조로 설명했다.

81년 MBC프로복싱 Jr플라이급 신인왕 출신 '지말오'심판은 14전 10승 2KO 1무 3패를 기록하며 "나의 프로복싱 선수 시절은 짧았다."고 덧붙였다. '지말오'심판은 80년 7월에 프로복싱 선수로 데뷔, 83년 2월에 은퇴를 하며 프로복싱 활동은 2년 7개월이라고 설명을 했다.

 

▲ '수정자원' 대표이며 한국프로복싱연맹 '지말오'심판(왼쪽 두번째)

그는 "3년만 더 선수 생활을 했다면 세계무대에 우뚝 서 복싱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을 것이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복싱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지말오'심판은 복싱 생활 이후, 서양 조리사로 특급호텔 관광호텔 24년 조리사를 역임하였고, 한국 YMCA 수상 인명 구조원과 현재 한국 프로복싱 연맹 심판위원과 '수정자원' 대표를 역임하며 건실하게 사업과 프로복싱 발전과 부활을 위해서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현재의 '지말오'심판은 자원사업도 활발히 하며, 프로복서 시절 세계무대에 우뚝 서지 못한걸 아쉬워하며 한국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강남구 역삼동의 '타이틀 복싱체육관'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초보자 및 선수들에게 복싱 이론과 실습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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