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괴산군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아이쿱생협과 손을 잡았다.

아이쿱생협은 조합원이 237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활협동조합이다. 아이쿱생협·충청북도·괴산군은 2012년 5월 투자 협약 체결 후 괴산에 자연드림파크를 조성 중에 있다. 괴산 자연드림파크는 1단지(유기식품산업단지)와 2단지(발효식품농공단지)로 구성되며 약 34만평 규모로 전국 최대의 친환경 물류·가공·체험·관광단지이다.

또한 아이쿱생협의 자연드림파크 1·2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내 친환경 농산물 안정적 판로가 확보되고 약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며 연간 30만명 이상이 괴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충북 유기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라는 측면과 기업과 지역농민이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기업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정서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농민들에게 안정적 판매처를 제공하고 충청북도가 ‘유기농의 메카’로 거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