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국사회적응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 참여로 소통”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용택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와 전라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고봉주)는 4월 19일(화)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전남도내 다문화가족 자원봉사 활동지원 및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적응 정상화 및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협약내용은 다문화가족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제 구축과  나눔과 배려의 문화확산 교류 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교육과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도내 다문화가족 자원봉사단에게 국제행사 통역, 원어민 외국어 학습도우미, 네일아트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추진할수 있도록 6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성태 사무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한국문화를 빠르게 적응할수 있는 길은 현지 주민들과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소통으로 생각한다”면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