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마음의고향이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조선대 강연에 앞서 새누리당 전북도당을 찾았다.


 이날 김항술(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이영국(한국자유총연맹전북지부장) 등이 함께 담화를 나눴다.


정 의장은 "제 2의 고향인 전주는 항상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군생활도 전북에서 보내고 예수병원에서 근무 하는등 남다른 인연이 있다"라며 전주를 마음의 안식처로서 애정을 표했다.


다음달이면 임기가 만료되는 정 의장은 향후 "싱크탱크 2050을 구상 중 이다"며, "국회의장 직을 그만두면 앞으로 국회의원은 출마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끊임없이 정치에 관심을 보여야 하듯이 나 또한 올바른 정치가 이루어질때까지 항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항술 위원장은 "전북이 야당과 함께 했던 태동적 의미는 애향정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지금은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만들고 안철수 후보가 나오면서 이제 야당은 희망이 없어졌다"면서, 이제 지역연고성은 이번 선거를 통해 분리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는 지역연고 가 아니고 무능한 정당때문에  지역정당으로 안철수와 호남이 관련이 없지만 민주당이 너무 못하니까 호남정치적 열망이 국민의당쪽으로 표출 된 것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장은  이날 오후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특강했다./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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