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기업’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지난해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및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지정된 78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심사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법인 등의 조직 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 3개월 이상 영업을 수행해 매출이 있어야 하며,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여야 한다. 광주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지원, 제품개발 사업개발비 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일자리창출사업 참여단체 선발이 동시에 이뤄지므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발돼 인건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단체는 두 가지 신청서를 함께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공모를 통한 신규고용 참여근로자 인건비 지원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업당 50명 이내 1인당 118만7000원을 연차별 차등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는 취약계층을 50% 이상 상시 고용했는지 여부, 매출액 비중,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성 등 자생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중점 심사해 선정한다.
광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사업 공모 2014/01/10 10:21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재심사 1월24일까지, 신규 2월7일까지 모집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요건을 완전히 구비하지 못했지만 향후 일부 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류, 재무제표 등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해 소재지 관할 구청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wangju.go.kr)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