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에 녹차전문기자로 활동하는 보성 군민 조현곤입니다. 싱싱한 보성녹차를 소개 하렵니다. 

차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행사가 2011년 4월 8일 오전 10시에 보성군 봉산리 한국 차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전남차연구회( 회장 조 현곤)와 친환경녹차마을 작목반(회장 이 성철)에서 주관하여 올해 4회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햇차만들기와 들차회로 이뤄졌으며 특별 이벤트로 청명차 경매행사로 40g 한 봉지에 55만원에 낙찰되는 성과도 있었다.

입찰에 참여한 분들 중 최고가에 입찰한 조 봉제씨는 부산에 차관련 포장재를 하는 사업가로 2009년에도 입찰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보성녹차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또한 즉석으로 만든 청명차를 소포장으로 판매하여 농가의 소득은 물론 차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차 고령화로 되어가는 녹차농가의 소득창출과 유기농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정 종해 보성군수가 격려차 참여하여 보성녹차의 관심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는 당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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