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반 호남인들의 화합과 참여 활성화로 끈끈하게 단합할 것”

(왼쪽부터) 방태승 신임회장, 정재균 이임회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희선 ]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7대 신임회장에 방태승(드림개발 대표)씨가 선임됐다.

20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레비나옴)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 양주시의원, 관내 기업인, 지역주민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섹스폰 연주, 피아노 3종주, 축가 및 VCR시청이 이어졌다.

2부 본 행사는 7대 방태승 신임회장과 6대 정재근 이임회장 내외의 입장과 함께 개회선언을 알렸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와 경기도총연합회장 표창과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방태승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아울러 이임하시는 정재균 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그동안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한번 고개를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회장은 “특히 우리 연합회가 있기까지는 역대회장단 및 임원님들을 비롯하여 선후배님들의 애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라고 행각하며, 선배 회원님들의 뜻을 계승하여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의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 회장은 “저에게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3가지 목표를 갖고 회장직에 임하겠다”면서 ▲양주시에 거주 및 기반을 두고 활동하시는 호남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독려해 단합에 힘쓸 것. ▲소외되거나 불우한 향우들이 계시는지 둘러보고 그분들을 찾아 돌봐주고 봉사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약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향우회로 만들 것. ▲연합회의 내실을 기하고 재정확보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여 재원확보에 기여할 것을 천명했다.

20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레비나옴)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 양주시의원, 관내 기업인, 지역주민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6대 정재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제가 회장에 취임한지 2년이 지났지만 회장임기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지나고 나면 늘 부족함에 자책 한다”며, “향우회와 화합과 단결을 위해 좀 더 봉사와 헌신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표했다.

이어 “이임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 된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방태승 신임회장은 젊고, 패기가 있어 좀 더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향우회로 역량있는 향우회로 열심히 노력하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이임회장은 “천리타향 양주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오신 선배향우님 애쓰셨고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를 표하고 “선배님들께서 닦아온 그 바탕위에 저희 향우민들은 서로 이해하고 감싸고, 동우며, 열심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방태승 신임회장은 양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쌀 10가마와 후원금과 후원증서를 전달하였으며, 향우자녀 및 양주시내 지역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격려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태승 신임회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드림개발 대표로 재직중이다. 드림개발은 경기도와 수도권 등지에서 오피스텔, 아파트 시공 분양 등 건설 및 토목 전문 건설업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