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수박을 계승하는 사)대한수박협회  www.수박.net 송준호회장이 6일 오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족무예 수박의 유일한 계승자인 송창렬옹(1932~  )의 자제인 송회장은 30여년간 한국 전통무예 수박의 정립과 보급에 모든것을 바친 기,예능인이자 전통무예의 몇 안 되는 지킴이 이기도 하다.
 
송준호회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을 짧게 문화예술이라고 한다. 그러나, 보라! 어디 무예가 또, 전통무예가 문화인가? 아니면 예술인가? 라고 우문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지자체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을 관리, 전담하는 부서가 있으나 무예는 문화예술과의 업무가 아닌 체육쪽으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천년 민족 선열의 혼이 깃든 전통문화로써의 무예가 단지, 일정 규칙하에 승패를 논 하는 스포츠에 비견되는것은 맞지가 않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한, 대한체육회 가맹종목들 대부분도 유도, 검도 같은 일재잔재가 아닌가,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지금까지 누구도 바꾸려고도  않고 무예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고유한 가치성을 쫏는 이가 드물었다고 한다. 
 
현실은 어렵다. 무예도장 둘 중에 하나는 생활도 버거운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국가진흥종목인 태권도의 경우도 생업이 우선이라 진정한 무예(도)교육이 아닌 학교 교육의 연장선에서 놀이, 유아체육화 되고 학부모들 눈치 보기 바쁜 마당이다.
 
무예는 계층, 세대, 지역, 이념,, 이 모든것을 아우를 수 있는 국가적 컨텐츠 임에도 일부 위정자들의 편협 된 시각으로 전통무예는 문화도 아니고 예술도 아닌 어중이 떠중이가 되어 버렸다고 강하게 비판을 했다.
 
사회성이 결여 된 전통무예를 탓하기 전에, 그렇게 만든 정부정책을 바꾸어야 사멸 되어 가는 민족혼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그 실천적 행보로 국회에 입성하여 무예인을 위한 입법과 지원에 힘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마 하겠다”고 변을 밝혔다.
 
그는 “전통문화의 장인으로서, 일 무예의 정립자이자 기능인으로서 가져야 할 시대적 책무를 잘 알고 있으며 전체 무예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송준호회장은 비단, 무예만이 아니라 ▲단군사상(학회)을 통한 민족 역사,정신문화 계도.선양 ▲한국문화저널 발행인으로서 언론을 통한 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에 기여, 전문적인 칼럼으로 지식을 공유 ▲전국 30개가 넘는 문화예술, 언론, 교육 및 무예(체육)단체를 포괄하는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
 창립자로서 수십년 동안 개인의 삶을 희생하고 당위를 쫏는 사표로서의 모범을 보여 왔다.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송준호회장의 굴기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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