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보성군 문덕면 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을경로당과 오지마을을 개별 방문하여 고혈압·당뇨, 심뇌혈관질환, 치매선별검사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치매선별검사결과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찰과 치매 척도검사 등 다양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치매가 확정되면 치매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올해 65세(1951년생)에 해당되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폐렴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상태 진행억제 및 증상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치매검사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오셔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덕면은 소방서 및 응급의료기관과 먼 거리에 있어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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