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의 식품 트렌드는 셰프테이너,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활약했던 2015년의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집밥 백선생’과 여러 스타셰프들을 배출해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색 식재료를 이용한 화려한 요리보다는 ‘우리 집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집밥을 테마로 하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익숙한 재료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조리하고, 맛까지 좋은 집밥, 즉 간편식, 건강식에 열광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발효, 유기농, 할랄식품을 테마로 한 박람회가 8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발효식문화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 3회 서울발효식문화전 2016’은 서울·수도권 내에서 유일무이한 발효식품박람회로서, 농어촌, 농식품, 발효식품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널리 교류하고 동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의 발효식품을 모아 전시 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

한중일 전통발효식품을 비롯한 1차 농식품류, 식음료 및 전통주류, 발효식품기기, 보관용기 등의 전반적인 식품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발효 식품 시장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기신청 프로모션 기간이며, 조기신청 모집 마감일은 3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전람 전시사무국 (T.02-557-6776)으로 문의하면 되며, 홈페이지(http://sfcs.world-expo.co.kr)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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