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사)60단체·업체, (1촌)42마을 83회 교류

강원 평창군의 농촌사랑 ‘11도농교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42개 마을에서 60개 단체업체 등과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상호방문, 봉사활동 등 83회의 교류활동을 벌여 농산물판매 등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줬다.

지난해 평창군 11촌 자매결연은 평창읍 대상리와 제천관리역 외 18마을과 25개 기관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또 상호교류와 방문으로 농산물 직거래, 마을발전기금 지원 등 83회 교류활동을 통해 농산물 판매, 숙박, 장학기금, 마을발전기금 등 18600만 원의 주민소득을 올렸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을경관도 개선하고 농산물 소포장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면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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