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상장동 이야기마을 주민들이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희망을 찾아 360도 회전하고 도는 팔랑개비를 만들어 희망의 언덕에 설치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제공)
전설이 흐르고 추억이 그려지는 강원 태백시 상장동 이야기마을에 희망을 찾아 바람 따라 360도 회전하고 도는 팔랑개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 팔랑개비는 상장동 이야기마을 주민들이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날개를 만들고 일곱 색깔 무지개를 입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설치하고 있다.

현재 팔랑개비는 공동체 일자리와 황금곳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단체 회원, 지역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져 이야기마을 희망의 언덕에 설치되고 있다.

바람 따라 도는 팔랑개비는 이야기마을 황금곳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향후 겨울방학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으로 학교, 육교, 다리, 도로변 난간대 등에 설치돼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팔랑개비에는 희망의 이야기를 담으면 그 희망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전설을 담아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홍종갑 자치위원장은 이야기 마을을 방문하면 재미있고 즐거울 것이라며 특히, 황금곳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희망과 행복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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