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찬기자
늙고 병든 노인이 바라는 죽음이란 당장 오늘이라도 늦은 밤 감은 눈 그대로 조용히 삶을 마감하는 것이고,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은 젊은이가 바라는 죽음이란 오래오래 맘껏 살다가 늙고 병들었을 때 맞이하는 죽음이다.

이처럼 노인은 돌연사를 꿈꾸고 젊은이는 자연사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인 경우가 많다.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듯이, 행복한 삶을 위해 죽음을 준비해 두는 것, 그것이 바로 보험이 필요한 이유이다.

노인은 ‘돌연사(突然死)를 꿈꾸지만..
떠나는 길마저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우리시대의 노인들은 어느 날 깊은 잠에 빠진 듯, 그렇게 편안하게 고된 삶을 마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늘어나는 수명과 첨단 의학의 발달로 인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병원 침대에서 길고 긴 지병과의 싸움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가며 고통스럽게 생을 마치는 노인이 늘고 있다.

이처럼 노인들에게는 ‘자연사’가 위험이다.

의료기관 내 사망지수 비율(2011년 출생ㆍ사망통계, 통계청)
2001-39.8%, 2003-45%, 2005-49.8%, 2007-60%, 2009-65.8%, 2011-68.5%
통계청에서 발표한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이(자연사) 2001년 39.8%에서 2011년에는 68.5%로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젊은이는 ‘자연사(自然死)’를 바라지만..
꿈 많은 청춘들은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다.
젊은이들은 아무도 자신의 죽음을 걱정하지 않지만 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은 그들을 더 많은 위험에 노출시켜 한순간에 꽃다운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리곤 한다.
이처럼 젊은이들에게는 ‘돌연사’가 위험이다.

연령별 3대 사망원인 구성비 (201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통계청)
20대 1위 자살-44.9%, 2위 운수사고-16.6%, 3위 암-9.2%
30대 1위 자살-33.9%, 2위 암-19.2%, 3위 운수사고-8.9%

‘종신보험’으로 젊을 때는 조기사망을, 늙어서는 노후생활을 준비하자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 및 주요질병ㆍ상해보장이 중요

은퇴후에는

은퇴 이후 노후생활보장이 중요

그러나 ‘돌연사’와 ‘자연사’를 희망한다고 해서 경우에 따른 ‘종신보험’이나 ‘연금’을 따로 준비하기에는 비용이 많은 부담이 된다. 그래서 ‘KDB생명’ 에서는 연금도 타고 종신보험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어 있다.

문의: 조재찬 시민기자 010-9602-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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