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항술 도당위원장 견인차...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중 산림치유원사업비 총 595억원을 김항술(새누리당전북도당)위원장이 확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가시화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적권산림치유원 사업비 총 595억원(5년간)을 확보하고 내년도 진안군 백운계곡안에 산림치유원 사업비 50억원을 먼저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김항술 도당위원장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 후문이다.
지역현안에 대해서 김항술 도당위원장이 주선한 가운데 지난달 진안군수(이항로)와 이군현(전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면담도 있었다.

이군현 전사무총장은 산림청장에게도 산림치유단지가 꼭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건의했다고 알려졌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든 새누리당이든 당적을 떠나서 애향하는 마음으로 전북에 발전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비를 새누리당에서 받아오면 그 공은 어디로 가버리고 서로 자기 들이 해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진정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의 행보는 지난달 1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국책사업인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비 29억원과 태권도원 진입도로 위험도로 개선사업비 48억원이 내년 국가예산으로 반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초 국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 사업은 최근 해당 상임위에 반영됐으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결특위 통과에 달려있다”며 “10일 중앙당 김무성 대표와 당내 예결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이를 예산소위에서 확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공약 가운데 추진되지 않은 유일한 사업이다”며 “전북 동부권에도 전액 국가예산(1천413억원)이 투입된 영주 산림치유원처럼 국가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집중부각한 결과 내년 사업비 확보가 기능해 졌다”고 강조했다.새누리당이 전북 등 호남권을 위해 내년도 예산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상중에도 전북 등 호남을 챙기기 위해 김무성 대표를 비롯, 이정현 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성태 예결 정조위원장, 주영순 정책위부의장, 서상기 의원등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등을 총 동원해 호남 지역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 에서는 전북의 중점사업인 태권도원 활성화 예산과, 지덕권 산림치유원 예산을 위해 김무성대표와, 이정현 최고위원이 직접 나서서 챙기겠다고 밝히는 가하면, 답보상태에 놓인 현안 등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인 결과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지도부와 예산관련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적은 사업들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항술도당위원장은 "지덕권개발은 인구유입의 절대요소와 지역경제의 큰 축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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