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 존슨 EROTIC 인간의 성반응 주기

유방(breast)은 여성의 미의 상징이며,남녀 모두에게 독립된 성감대로써 위력을 발휘하고,섹시함의 아이콘이라 할 수가 있는데..일부 남성들은 젖소 부인?! 물소 부인?!낑깡도 귤이냐?!후라이도 계란??건포도..?!핑크색..?!거봉?!!껌 딱지?!!등판이 앞으로 왔냐?절벽이냐? 가슴이 배꼽 인사를 하네?하며 겉으로 드러난 여성의 모습을 쉽게 비하 하는 말들을 천연덕스럽게 즐겨 하기도 해서 여성들이 상처를 종종 받기도 하는데, 필자도 성문제 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듯 하면서도 제각기 다른 사례를 접하게 되면서, 가슴 사이즈가 작다고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상대 남성이 불평이 심해서 가슴 수술을 결심하고 결혼한 사례도 있다.또,영상 매체에선 몸매가 예쁘고 가슴 큰 여성(슴가녀)은 실시간 이슈가 되고,남성들 로망의 대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실정이라,수술을 택하거나,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밖에 나갈때 마다 뽕을 2~4개 이상씩 넣어 줘야 윗옷을 입은거 같다고들 하기도 한답니다.

 

 왜 이렇게 가슴 크기에 집착을 하는 이들이 있는가? 물론,늘씬해서 가슴 크고 풍만하면 섹시하고 보기에는 더 좋을지 모르지만,그렇다고 섹스할때 성감이 더 풍부한 것도 아니고,아기를 기를때 모유가 작은 여성들 보다 폭포수처럼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다.본래 여성의 가슴은 제 2의 심장인 자궁과 같이, 남성의 생명과 성능력을 나타내는 음경과 같이 소중한 성기관이라 할 수가 있다. 이렇게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쾌감을 느끼게 하는 예민한 감각 수용기인 여성의 유방은 새 생명에게 모유를 공급하며 키우는 통로 역할을 하는 귀한 수유기 이기도 하지만, 섹시하고 독립 된 외성기 이기도 해서 섹스를 할 때는 변화가 빠르게 진행이 된다.

우선 섹스 도입 단계 중 필수인 10분 이상의 전희 (forplay)에 가끔은 여성이 적극적으로 관계를 주도해 러브젤을 적당량 발라서 양쪽 가슴 사이에 남성의 음경을 끼우고 (tank technic) 움직여 주는 서비스를 이벤트로 선사하면 서로가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남성 또한 도입 단계인 황금 같은 전희 시간에 여성의 유방을 부드럽게 애무해 주면 성적 흥분감이나 오르가슴도 느끼게 되고,질이 촉촉해져 애액이 분비가 되면서, 7센치 정도의 질은 길어지고 넓어지게 되는데, 드디어 음경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쾌락의 기능 외엔 하는게 없는 음핵과 마찬가지로 유두가 커지면서 봉긋하게 발기가 되고, 유방의 크기는 25%정도 커진다.

                          

 

이에 비해 남성도 여성처럼 공통적으로 유두가 민감한 성감대긴 하지만, 흥분을 해도 60 % 정도만 유두(nipple)가  발기를 한다.여성의 유두가 발기 하는 것은 음경이 발기 되는 유사 현상으로, 유방에 고루 퍼져있는 모세 혈관에 혈액이 가득 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인간의 성반응 주기는 1966년 성의학자 윌리엄마스터즈 & 버지니아존슨 의 저서 "인간의 성반응"에 처음 소개가 되었는데,흥분기(Excitement phase) - 고조기(Plateau phase) - 오르가슴기(극치기-Orgasmic phase) - 회복기(Resolution phase)의 4단계로 나누었는데,인간이 성적 각성을 일으키는 에로틱한 자극을 받을때 나타나는 생리 반응의 모형이라 할수가 있겠다. 

초반 성흥분이 점점 고조 되어 두번째 단계인 고조기 상태에 이르게 되면  질 안의 정맥이 모두 충혈이 되면서 색깔이 더 진한 자주색으로 바뀌게 되어 맑은 액체가 분비가 되고, 유두는 최대한으로 발기가 되면서 유방이 평소보다 훨씬 커진다.그런데,여성들 거의가 섹스후 원래대로 돌아가나, 드물게 섹스후 가슴이 원상 복귀 되지 않고 며칠씩 커져 있는 상태로 있기도 한다.

                


성반응 주기 중 세번째 단계인 극치기(오르가슴기)에 이르면 골격근과 뇌가 심하게 경련하면서 횡경막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느려지게 되고 호흡 곤란과 같이 숨이 막힐 듯한  황홀한  질식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음핵과 항문 괄약근도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 하고, 요도 괄약근과 질도 수축을 강하게 일으켜, 음경을 빨아들이는 듯한 리드미컬한 질 환경이 된다. 유두 또한 안으로 숨겨지듯 당겨지며, 유륜은 반대로 확장이 되고, 유방도 단단해져서 커지게 되는데,오르가슴기 바로 직후엔 소음순의 색이 서서히 엷어지고 골반내 혈관들도 차츰 정상으로 되돌아가며,유두는 다시 작아지고 유방도 원래 탄력을 찾아간다.

                

이렇게 유방은 성적 쾌락을 주는 탐스러운 외성기임에 틀림 없지만, 새 생명을 길러내는 '모유 수유'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그래서 외성기로서도 아름답고,수유기로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평소에 마사지를 해주는 등 가슴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마지막으로 유방암을 예방 하려면 동물성 지방,설탕 과다,밀가루,음주,흡연,인스턴트,탄산음료,패스트푸드 끊거나 줄이고,충분한 물을 섭취하며,잡곡밥,플레인 요구르트,우유,블루베리,아마씨,등 푸른 생선류,설포라팬이 다량 함유 되있는 브로컬리와 그 외 버섯류, 당근,토마토 ,양배추,흑마늘,피망,카레,호박,오렌지,감자,옥수수,금앵자,컬리 플라워,파프리카,파슬리,키위 등등 비타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들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콩,된장,청국장을 균형있게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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