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올 해 5회를 맞이하며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7일간)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작년에 이어 정남진권역은 농특산물판매장 운영을 통해 권역 대표 특산물인 탑라이스쌀과 찰보리 등 각종 잡곡류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다수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눈길을 모았다.

이번행사는 정겨운 밥주걱 증정 이벤트, 찐옥수수 판매, QR코드 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남진권역 특유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우수성 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남진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권역 ‘어울촌’ 숙박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권역 소득창출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진권역은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탑라이스 쌀, 찰보리, 무산 김, 낙지, 바지락 등 풍부한 자원과 갯벌체험, 보리음식만들기 체험 등 농어촌체험을 활용해 현재까지 내실추구형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정남진 권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대표 시설물인 ‘어울촌’ 홍보를 통해 방문객 증가 및 지역소득 증대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