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 밤'에 특급 게스트들이 출동한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에픽하이, 세븐, DJ DOC, 엄정화 등 1차 게스트 라인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픽하이와 원조 YG패밀리 세븐, 1990년대 한국 힙합을 이끈 힙합 1세대 DJ DOC, 공전의 히트곡 '말해줘'를 함께 한 엄정화 등 호화 게스트와 지누션이 함께 꾸밀 무대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신곡 '한 번 더 말해줘'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90년대를 휩쓴 '말해줘' '전화번호' '에이-요' 등 히트곡 뿐 아니라 신곡,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누션 밤'은 12월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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