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23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SBS TV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에 출연, 야릇한 노래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야하다’ 어떻게 정의하십니까?”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박진영은 “저는 로맨틱한 범위 안에서 야한 게 좋아요. 로맨스랑 연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제일 야한 거 같아요”라며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로 만든 노래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미발표 신곡도 공개했다. 김제동은 “전혀 야하다는 느낌이 없죠? 근데 (느낌이) 쭉 온다”고 감탄하며 박진영을 꽉 껴안았다.

지난 히트곡인 ‘어머님이 누구니’에 대한 비화도 공개했다. 김제동의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야한 생각했던 거 같아요”라고 답하는 등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당시 휴대전화에 녹음한 원본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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