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삼포․화진포해변서 피서객 및 지역주민 대상

▲ 씨름 경기 모습(참고 자료)
여름휴가의 짜릿한 추억을 남겨줄 ‘2012 Hot Summer Beach 씨름대회’가 강원 고성군 해변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년 Hot Summer Beach 씨름대회’는 5~6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 삼포 및 화진포해변에서 피서객 및 지역주민 가운데 20세 이상 남·여를 대상으로 열린다.

해변 씨름대회는 참가비도 없으며 경기규칙이 복잡하지 않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경기를 할 수 있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씨름대회는 삼포 및 화진포해변을 찾은 일반인을 상대로 현장에서 피서객의 참가 신청을 받은 뒤 복불복 대진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입상자 남․여 1등 각 15만원, 2등 각 10만원, 3등 각 5만원이 주어지고 인기상과 1~4위에게는 고성태가 선물로 제공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참가 부담도 없고 경기규칙도 복잡하지 않아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씨름뿐만 아니라 해수욕장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고성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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