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 고성 봉수대해변서 ‘스쿠버 다이빙 체험행사 및 DMZ 수중사진 촬영대회’ 개최

▲ 바다 속 스킨스쿠버 모습(참고 자료)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 고성군에서 ‘고성 스쿠버 다이빙 체험행사 및 DMZ 수중사진 촬영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고성군스킨스쿠버연합회와 고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11일까지 봉수대해변, DMZ 저도어장 등에서 스킨스쿠버 동호회, 지역주민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4일 오전 10시 봉수대 해변서 개회식에 이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웨이트를 제외한 스쿠버를 다 착용한 상태에서 300m 여자 장거리, 500m 남자 장거리를 수영하는 렁수영대회가 열린다.

시상은 1등, 2등, 3등에게 각각 150만원, 100만원, 80만원 상당의 다이빙장비가 주어진다.

또 5~11일까지 봉수대 해변에서 1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짜릿한 스쿠버 다이빙 체험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5~11일까지 관내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일반 수중 촬영대회가 개최되며 1등, 2등, 3등에게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 상당의 다이빙장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밖에 6일 DMZ 저도어장에서 수중촬영 전문인을 대상으로 DMZ 수중 촬영대회가 펼쳐져 입상자들에게는 1등, 2등, 3등은 각각 4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다이빙장비가 주어진다.

고성군 관계자는 “스포츠 저변확대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는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과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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