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시민 연극제 막이 올랐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 

제1회 광주시민 연극제 막이 올랐다.

주민극단 숲 단웡들이 흥부가 기가 막혀를 공연중이다

2015년 11월 13일 오후 7시 서구 풍금로 182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여섯개팀이 출전하는데 총감독을 맞고 있는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의 개막 인사말과 순서에 따라 남구 주민극단 숲의 흥부가 기가 막혀가 첫 무대에 올랐다,

연극 중반에는 로또에 당첨된 흥부네 가족의 일확천금을 받아 부호가 된 후 자녀들의 허황한 꿈과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놀부 형님께 방탕을 당하게 된 흥부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또다시 형님에게 찾아온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놀부 형님 아우를 호되게 혼을 낸 후에 세상사는 근검과 절약을 지내온 경험을 살려 아우에게 강탈 챙겨두었던 돈을 다시 돌려주며 우리가 알고 있던 욕심쟁이 놀부 형이 아닌 의리가 돈독 했음을 보여주는 단원으로 두 형제가 신명 나게 잘사는 재미나는 연극을 연출하였다.
 
이번에 시민 연극제는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저변확대와 문화 광주의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공연될 작품은 굿닥터(14일 오후4시), 인형극 늑대와 아기돼지(16일 오후2시), 삼 년고개(16일 오후3시), 이수일과 심순애(17일 오후7시), 마지막 폐회식 공연으로 극단 정거장의 굿닥터(18일 오후 7시)가 그리고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제1회 시민 연극제가 시상식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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