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청역에서 펼쳐진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에서 주민들이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화제다.

대구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자기혈관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슬로건을 걸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레드서클존(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측정, 영양상담, 금연상담, 미각측정 등 영역별 건강상담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대 취약계층 집단과 50~60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확하고 쉬운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주민인식개선이 중요하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기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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