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비봉산 등산로에 있는 엉덩이 바위
강원 양구군 비봉산 등산로에 기분 좋은 엉덩이 바위가 발견돼 등산인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비봉산 중턱의 냉천골 샘터와 깔딱고개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전망대로 향하는 등산길로 40m를 올라가다 보면 작은 쉼터와 함께 엉덩이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일명, 엉덩이바위는 지하에 큰 바위로 형성됐고, 지표부분에 바위 일부가 튀어나와 사람이 엎드려 있는 형상에서 엉덩이만 보이는 체형을 하고 있어 기분 좋은 바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비봉산은 양구읍내 많은 주민들이 산림욕은 물론 일상생활처럼 등산을 하는 동산으로서 냉천골의 아주 좋은 샘터를 비롯한 소나무 숲속의 등산로로 형성돼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는 엉덩이바위가 발견되어 가치 있는 자원이 되고 있는 것.

등산객들은 엉덩이바위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감성을 느끼게 되고 걸터앉으면 더욱 기분 좋은 마음을 느낄 수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엉덩이바위가 비봉산의 흥미 있는 자원으로 관리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이야기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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