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 열고 상생 선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  광주, 전남 문화로 상생

▲ 광주광역시청
10월 23일 나주에서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 열고 상생 선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주전남 문화 상생’을 선언한다.

광주시, 전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3시 2015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나주시 산포면에서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을 열고 광주전남 문화 상생을 선언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남 문화주간 선포식은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광주시립교향악단, 전라남도립국악단, 임지형 현대무용단, 대중 코리아 등이 참여한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1) 전남과 광주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 뿌리라는데 인식을 함께하며, 문화와 예술로 상생 협력하고 이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

2) 광주시, 전남도의 문화예술인은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남도 문화예술의 성공적인 상생발전 모델 구현

3)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인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4)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 축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 경계, 행정 간 구분, 심리적 틈새를 없애고 서로 협력

5) 문화예술을 통해 ‘남도 방문의 해’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 총 5개 항목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선언으로 광주와 전남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 사업과 관광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 관람은 광주시청이나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공연 관람객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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