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거리 조형물 철거후 모습(사진 원주시청 제공)
문화의거리 조형물 철거후 모습(사진 원주시청 제공)

원주시는 원주 문화의거리가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전망이라고 29일(수) 밝혔다.

원주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28일 원주 문화의거리 내에 설치됐던 꽁드리 조형물을 철거했다.

문화의거리 조형물 철거전(사진 원주시청 제공)
문화의거리 조형물 철거전 모습(사진 원주시청 제공)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겨울 원도심 불빛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었다.

하지만, 조형물 주변으로 쓰레기가 무단 방치되면서 문화의거리 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철거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방치돼 있던 개 형상 조형물도 철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바뀜에 따라 주변 상인들로부터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원주 문화의 거리는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을 반영한 웨이파인딩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관련 부서와 협조해 노점상 단속 및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문화의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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