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 청소년의 집 바둑대회 참가자들
각화 청소년의 집 바둑대회 참가자들

사단법인 꿈과도전(대표자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18일 제2회 각화 바둑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각화 바둑대회는 작년 8월, 제1회 각화 바둑대회에서 많은 관심과 큰 인기를 얻어 올해도 이어서 진행되었으며, 문화활동 프로그램 ‘엘리트 바둑’ 수강생 16명이 참여해 팀전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 방식은 4팀으로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우승의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중간마다 선물추첨을 통하여 재미와 흥미까지 더했다.

팀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주관진(16세), 김수아(10세), 황정민(10세), 김유주(10세)가 차지하였고, 2등은 임형준(17세), 김태윤(9세), 정유민(9세), 기선효(10세)가 차지하였다.

제2회 각화 바둑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제 실력을 확인했고, 팀원들과 함께한 바둑대회라 더욱 뜻깊었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참여 청소년 학부모님은 “아이가 바둑을 배우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그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바둑대회를 직접 참관하니 아이가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하반기에 제3회 각화 바둑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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