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서 전국체전 등 올해 대형행사 성공 개최 앞장 다짐도

전국체전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
전국체전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

전라남도는 17일까지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자원봉사 전문성 향상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김의욱 중앙자원봉사센터장, 신지헌 경북자원봉사센터 팀장, 도․시군 자원봉사담당과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호진 과장의 자원봉사 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 안내, 전남도와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정책 설명, 도․시군 센터장 간담회, 시군 우수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전남도 실행 정책을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운영 사례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 날자 감동체전!’이라는 주제로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허강숙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도․시군 센터장 간담회에서 ‘2023 자원봉사 트렌드, 브랜드’ 주제 특강을 통해 중앙센터와 전남자원봉사센터 사업을 설명했다. 특강 후 참석자들은 현안 사업 개선 방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역량 강화 워크숍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 흐름에 대응,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 대형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응원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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