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투머로우 '북 테라피' 열어

광명시 평생학습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투머로우 '북 테라피' 진행<br>
광명시 평생학습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투머로우 '북 테라피' 진행

광명시 평생학습원 등록 '마음 플러스' 동아리는 3월 8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국제인성아카데미 박선옥 원장을 초빙하여 '투머로우와 함께하는 북 테라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 플러스’ 동아리는 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아발전과 더 풍성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됐으며, 평생학습원 동아리로 등록되어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투머로우 '북 테라피' 진행

2023년에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여 월 2회 실시하며, 첫째주는 '투머로우 북 테라피', 셋째주에는 '투머로우 북 토론'과 마인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3월에 '투머로우 테라피'를 진행하게 됐다.

국제인성아카데미 박선옥 원장은 '투머로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로부터 '2023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소식과 함께 3월 투머로우를 한 문장으로 함축한 주제 '마음을 적시는 봄비' 시리즈로 특강을 이어갔다. 박선옥 원장은 강연을 통해 봄비의 놀라운 효능과 경제적 가치를 얘기하며 "마음을 적시는 봄비와 같이 '투머로우'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가치는 너무나 크서 수치로 환산해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국제인성아카데미 박선옥 원장의 '마음을 적시는 봄비' 특강

​첫번째 '마음을 적시는 봄비'는 20대~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인들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인 건강에 대해 '생명 리셋'의 저자 전홍준 박사에게서 배우는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에 대해 나눴다. 또한 몸과 마음, 영의 통합체인 인간이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리고 소금이 왜 '하얀 황금'이라 불리는지에 대해 조상들의 지혜와 인체에 꼭 필요한 소금, 저염식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을 바로잡아 주었다.

​두번째 '마음을 적시는 봄비'는 교류와 함께 하는 힘, 동서고금의 지혜 파트로 2030 세대의 자취생들의 자충우돌하며 찾은 보화와 빈센트 반 고흐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2030 세대들과 얘기하며 '마음 플러스' 동아리의 소모임을 통해 계속 교류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또한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안타까운 결말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이 되고 때론 쓴소리도 달게 들을 수 있어야하고, 나이나 지식 정도에 상관없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멘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논어의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으로 받들만한 사람이 있다) 의미를 심어주었다.

국제인성아카데미 박선옥 원장의 '마음을 적시는 봄비' 특강

​세번째와 네번째 '마음을 적시는 봄비'는 성공과 행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재로 구성됐다.

박선옥 원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 같은 인생 성공의 열쇠, 그릿(Grit). 그릿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을 통해 정산법과 역산법을 비교하며 빌빙 마인드(신념을 가지고 믿을 때 오는 강력한 마음의 힘)를 소개했다. 또한 '계획하는 나와 실행하는 나'라는 주제로 '실행하게 하는 나'를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강사 본인의 사례와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일화를 통해 가두리 법칙을 설명했다.

그후 좋은 글, 유익한 강연, 발표 자료 준비 꿀팁을 마지막으로 제시하며, 주변 사람들과 글이나 강연, 대화를 통해 아름다운 관계 조율을 위해 유익한 비법을 소개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투머로우 '북 테라피' 진행

"가두리 법칙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무계획적이고 계획을 짜도 하나의 계획도 실천하는 게 힘들었는데, 빅토르 위고가 글을 쓰기위해 속옷까지 하인에게 주며 꼼짝 못하고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을 만든 일화를 들으면서 나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어떤 상황 속에 나를 집어넣고 무리한 계획을 짜기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실행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0대 신규 참석자 장*윤)

“소금이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게 되었고, 직장 다니다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서 마음이 어려웠는데 특강을 들으며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됐습니다.” (50대 신규 참석자 김*선)

"평소에도 투머로우를 읽었지만, 오늘 특강을 들으며 투머로우를 보는 새로운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두리 법칙'을 들으며 빅토르 위고처럼 나를 절대절명의 순간에 놓아보면 실행하는 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숙 기존 회원)

 

'마음 플러스' 동아리 오수경 회장은 “북 테라피를 진행하는 동안, 참가하시는 분들이 집중해서 듣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세대를 아우르는 전 연령대가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이 됐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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