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 8일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남광주농협 조합장 선거역시 평온한 가운데 치러져 성숙한 조합원들의 모습을 보였다

남광주농협 조합장 투표하는 날.
남광주농협 조합장 투표하는 날.

남광주농협 조합장은 투표율 50.5%의 1,261표 득표로 이 영 종 후보가 17대 조합장으로 선출 되었다.

총 투표자수 2,899명의 약 80%인 2,316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기호1번 정남석 후보는 82표득표. 기호3번 최종섭 후보는 약42%인 973표를 득표하였다.

투표 전 3파전으로 시작 되었던 선거전에서 선거법 위반 문제로 다소 실랑이는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선거가 치러져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로 미래성장의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조합원들은 특별히 상호 비방에 의한 인권피해가 없어서 다행한 일이고 앞으로 계속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기를 바라는 것이 조합원들은 바람 이라고 한다.

또한 많은 조합원들은 남광주 농협이 우수한 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명한 선거제도를 조합 운영규정에 반영하여, 조합장선거, 이사선출, 대의원 선거역시 공명하고 투명한 진짜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성숙된 선거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종 당선인은 자신을 “일 잘하는 사람”. “깨끗한 사람”. “정직한 사람” .이라고 모든 조합원들에게 과감하고 통 크게 알린 만큼 숙제도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남광주농협의 해묶은 조합장들의 비리를 말끔히 정리하고 자신의 결점인 효천지점 문제 해결 및 부실을 낳고 있는 경제사업, 조합원 가입조건 및 출자금 문제등 산적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3,000조합원들은 지커볼 것이다.

대표적으로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직원 구조조정, 직원 공개채용,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 공약이 잘 지켜서 옛 명성에 어울리는 남광주 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희망하는 조합원들이 많다.

당선자는 앞으로 많은 혁신의 숙제가 있지만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후보자들을 잘 보듬어 통큰 경영인으로써 좋은 점은 공유하여 농협발전에 동참 할 수 있는 우호적 관계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남광주농협은 치열했던 선거전에서 벗어나 서로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 한마음으로 남광주농협의 미래가치를 담보하고 농협의 옛 위상을 회복하는 길에 모두 함께 협력해야 할 때이다.

이현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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