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정책간담회(사진 음성군청 제공)
임호선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정책간담회(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월 7일(화)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해성 군의회 의장, 이상정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 및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사업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우선 배치 ▲공립 화장시설 건립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음성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 사업 12건이다.

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증축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맹동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원남 소규모 국민체육센터 건립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소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국도비 지원을 위해 대응이 필요한 정부예산확보 사업 25건이 집중 논의됐다.

음성군의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지난 2월, 2차 보고회 기준으로 신규 54건에 269억원, 계속 52건에 1,437억원으로 총 106건에 1,706억 원이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음성군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시한 지역 현안 사업들의 조속한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여러 채널을 통해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흔쾌히 오늘 간담회 자리에 응하시고 건의한 사업들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 임호선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임호선 국회의원과 음성군의회, 도의원과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확고히 하고 지역 번영을 이끌 새로운 원천을 꾸준히 발굴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등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청사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음성군의 정부예산 확보액은 전년 대비 9.2%가 증가한 154개 사업에 1,300억 원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등 군이 목표하는 품격있는 2030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한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동력이 확보된 상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