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연구소, 자살예방지도자 과정 실시

비영리단체 학교폭력예방연구소(소장 이요한)는 지난 18일 오후,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살예방지도자 과정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학원 강사, 초등학교 상담교사, 심리상담센터 소장 등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매월 1회 재능기부 형태로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이요한 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모든 것을 전해주려는 강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로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라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발한 청소년 자살예방프로그램을 강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