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 사진 제공=tvN ‘성스러운 아이돌’
▲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 사진 제공=tvN ‘성스러운 아이돌’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의 복근 철통방어 스틸이 공개돼 오늘(15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늘(15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극 중 김민규는 이세계 대신관이었지만 현재 망돌(망한 아이돌) 우연우와 몸이 바뀐 ‘램브러리’ 역을 맡았다. 대신관으로서 내뿜었던 압도적인 아우라는 팬심을 사로잡는 아이돌의 흡입력으로 변환되면서 웃음을 터트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눈떠보니 이세계 최고 대신관에서 별안간 대한민국 망돌이 된 김민규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우연우(램브러리)는 애처롭게 손을 들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돌연 대한민국 방송국에 떨어진 뒤 거울 속 이상한 차림을 한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우연우(램브러리)의 모습. 왁스로 단단히 고정된 헤어와 화려한 무대 화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우연우(램브러리)의 표정에서 그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알게 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주변을 살피고 있는데, 이 와중에도 짧은 무대 의상으로 인해 훤히 내보이는 복근을 가리기 위해 두 팔로 복부를 가리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또 다른 스틸 속 우연우(램브러리)는 끝내 매니저에게 발견됐는데 마치 벼랑 끝에 몰린 어린양을 된 듯 한껏 긴장한 표정을 지어 웃픔(웃음+슬픔)을 자아낸다.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우연우(램브러리)와 그를 데리고 가려는 매니저 사이에 팽팽한 실랑이가 벌어져 그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진은 “와일드애니멀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중요한 생방송 무대 직전에 우연우와 램브러리가 몸이 바뀐다”면서 “첫 방송부터 똘기 충만한 전개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늘(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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