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23.(수)∼9. 24.(목), 전국 최대규모의 환경노래 경연대회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18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 대회가’ 23일, 24일 양일 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TBC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매년 2,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최대규모의 경연대회로써, 올해는 5개 부문 52개 팀 21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며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환경노래경연대회는 1998년 ‘제1회 학생부 합창경연대회’로 시작해 2011년 일반부합창대회로 확대 개최하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환경노래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3일에는 일반부문 19팀 622명, 초중고통합부문 7팀 316명이 경연했고, 24일에는 초등부 6팀 216명, 중고등부문 12팀 576명, 골든에이지부문 8팀 332명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일반부문에서는 권위 있는 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서울시 성북구립여성합창단과 송파구립합창단, 성동구립합창단 등 실력 있는 합창단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가 다양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전국 환경노래경연대회를 통해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환경문화 모범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장은 “대회 입상곡을 환경노래 책과 CD로 제작․보급해 노래를 부르며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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