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6호( 아란놀이터)의 하루가 분주하다.

2월 요리활동 주제 (춤추는 오징어)를 통하여 고선옥 교수는 학생들에게 오징어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직접 나만의 오징어를 꾸며보며, 친구들과 서로의 활동느낌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 나만의 오징어 꾸미기 작품)
( 나만의 오징어 꾸미기 작품)

직접 오징어를 가지고 다양한 무늬를 만들면서 우리이모 결혼식에서 아저씨가 하고 온 오징어모양을 만드는 하은이, TV프로그램의 복명가왕에 연예인이 하고 나오면 좋겠다는 예슬이, 바닷속에 나오는 오징어의 움직임이 좋다는 승민이, 오징어 냄새가 진하다고하면서 낙지정식을 이야기하는 희정이, 주꾸미를 더 좋아한다는 누리까지 모두가 수다쟁이처럼 요리활동에 진정성을 다하여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오징어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오징어관련 비슷한 종류의 생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과자이야기, 아빠가 좋아한다는 이야기, 영화관과 야구장에 갈 때 준비하던 이야기를 신나게 나누면서 자연스럽고 행복한 요리활동이 이루어졌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선옥 박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선옥 박사)

서로의 만든 것에 대한 이야기와 웃음꽃피는 경험담과 추억들이 살아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아란놀이터 고진옥 센터장은 저출생으로 고민하는 오늘날의 실질적인 체험활동과 교육행사는 초등생들의 활기 넘치는 교실속 장면에서 이론을 겸비한 실제 활동이 풍부한 배움의 현장이 된다고 말한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고진옥 센터장)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고진옥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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