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디센터에서 일경험 할 청소년을 찾습니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센터)는 일하며 배우는 인턴십 프로젝트 참여자를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3년 3월부터 24년 2월까지 센터에서 일경험과 공동학습 과정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다.

삶디센터에서 일경험 할 모집분야 안내 포스터
삶디센터에서 일경험 할 모집분야 안내 포스터

인턴십프로젝트 참여자는 센터 카페 크리킨디, 열린책방, 생활목공방 3개 작업장 중 한 곳에서 일을 배운다. 공간을 직접 운영하고 각 공방 프로그램 진행 보조를 맡으며 일의 태도와 실무를 익힌다. 또 필요한 삶의 기술을 배우는 공동학습도 동시에 이뤄진다. 일하면서 알아야 하는 것을 아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관심분야의 멘토를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2년 인턴십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민결은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 됐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힌트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인턴십프로젝트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24세 미만 사이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2월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2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8일에 최종 합격자를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전화(070-4173-0177) 또는 인스타그램 메시지(@my_samdi)로 문의하면 된다. 

진로팀 정린 팀장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할지 막막한 비진학·미취업 후기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고 청소년들의 현 상황을 알리며 “저성장·고용불안이라는 시대적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찾으며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인턴십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